라이트룸 색감 보정(필름느낌, 노출, 프리셋 적용)

폰, 디카, 미러리스, 필름 등 여러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 있습니다.

요즘엔 카메라 성능들이 워낙 좋아서 있는 그대로도 충분하기도 하지만

살짝 아쉽거나 좀 바꾸어서 사진에 활력도 넣고, 색감도 바꿔서

분위기도 바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색감을 바꾸려면 폰 어플들도 있지만

사진을 취미로 하거나, 화질이 좋은 사진 또는 수정할 양이

좀 되는 사진들은 확실히 라이트룸이라는

보정 프로그램 툴로 수정해주는 게 확실히 좋아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어도비 라이트룸 2020"버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리셋 적용, 노출, 색온도, 특정색 조절하는 방법을 설명해드릴게요.

 

기본사진

필름 카메라로 찍은 기본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토대로 보정한 사진들을 보여드릴게요.

 

프리셋(사전 설정)

라이트룸 프리셋(사전 설정)은 새로 만들거나, 아니면 프리셋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쓸 수 있어요

사전 설정 > 프리셋 리스트에서 프리셋을 하나씩 드래그하면

사진에 적용되는 것이 보입니다.

프리셋을 선택하면 그 내용이 사진에 적용됩니다.

저의 프리셋도 공유하겠습니다. ㅎ

 

프리셋 적용사진

3가지 프리셋을 적용한 사진입니다.

노출, 색상, 효과 등 여러 값이 미리 들어가 있는 프리셋을 이용하면

각 사진에 어울리는 프리셋을 적용하여

빠른 보정을 할 수 있습니다.

 

빛(노출)

노출 - 사진의 전체적인 배경에 밝고 어두움을 적용

대비 -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 밝게 적용

밝은 영역, 흰색 계열 - 밝고, 흰색 부분을 조절 적용

어두운 영역, 검정 계열 - 어둡고, 검은색 부분을 조절 적용

 

노출 조절 사진

좌측 어두운 사진을 밝게 보정한다면

노출 +, 어두운 영역, 검정 계열을 + 쪽으로 옮기면 밝게 보정할 수 있어요.

 

우측 좀 밝은 사진을 적당한 밝기로 보정한다면

노출 -, 밝은 영역, 흰색 계열을 - 쪽으로 옮기면 밝기를 줄이면서 보정할 수 있어요.

 

색상(색온도, 색상조절)

색온도 - 왼쪽으로는 차가운 온도, 오른쪽으로는 따뜻한 온도로 적용

색조 - 사진의 색의 톤을 조절 적용

생동감 - 그냥 좀 진해지는 거 같아요 왜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ㅋ

채도 - 채도를 높이면 색이 쨍하고(진함), 낮추면 색이 탁해진다.(연함)

 

색온도 조절 사진

좌측의 사진은 색온도를 차갑게 적용한 사진입니다.

 

우측의 사진은 색온도를 따뜻하게 적용한 사진입니다.

 

색상 조절 사진

색상 혼합에서 초록색을 선택하고

색조, 채도, 광도를 조절한 사진이고,

초록색이 아니더라도 다른 색을 선택해서 그 색에 대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룸을 이용해서 자기만의 색과 분위기로 바꾸는

재미가 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