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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프로이미지1002

수동 필름 카메라로 찍은 "코닥 프로이미지 100/36"의 사진 색감 사용한 카메라와 필름 펜탁스MX + 코닥 프로이미지 100 입니다. 평일에 사진 찍기에는 참 힘들죠 ; 업무에, 피곤함에, 점심 먹고는 잠시나마 즐기는 낮잠이 좋고 하지만 에어팟에 흘러나오는 팝을 들으며 혼자만의 공간에서 잠깐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ㅎ 점심을 먹고 나서 혼자 오랜만에 옥상에 올라가 봤어요 문을 여는데 옥상 바닥이 반사되는 바닥? 햇살에 반사되어서 눈을 뜰 수가 없을 정도로 반짝거려서 문밖으로 나가지도 못할 정도였죠 그래도 나는 나간드아아아아아아~~~ 옥상에는 고압전기가 흐르는 발전기? 뭐 그런 게 펜스 너머로 있고, 옆 전봇대에는 참새들이 왔다 갔다 하고 있었어요 발전기도 한컷, 펜스도 한컷, 내가 들어온 문도 한 컷씩 찍었지만 제가 맘에 드는 A컷은 바로 위의 사진입니다... 2020. 4. 26.
수동 필름 카메라로 찍은 "코닥 프로이미지 100/36"의 사진 색감 사용한 카메라와 필름 펜탁스MX + 코닥 프로이미지 100 입니다. 공원을 걷고 있는데 옆쪽 숲?으로 보이는 곳에서 갑자기 나타난 길냥이!! 가지고 나간 카메라로 초점을 맞추려 했으나 눈치를 챈 걸까?!! 바로 피해버리더라고요 ㅜㅜ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며 냥이와 눈치싸움 중 드디어 멈칫... 이때다 싶어 가로로 한방 찰칵!, 세로로 한방 찰칵! 밀당하느라 힘들었어요 :) 정말 힘들었던 사진이었는데요 이사진을 찍을 때는 거의 숨도 안 쉬고 찍었어요 ㅋㅋ 제발 초점이 안흔들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요 아쉬운 점은 화각이 좀 더 좁았다면 괜찮았을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좀 더 다가가면 떠나버릴 것만 같아서 더 다가가지 못하고 그 거리에서 찍었는데 냥이가 너무 작게 나온 게 조금 아쉽습니다ㅜ 그래도 막상 필름이 ..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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