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 드릴 카메라는 "올림푸스 OM4T"라고 하는 자동, 수동 필름 카메라예요!
한 푼씩 모아서 두 번째 카메라로 구입한 카메라입니다. ㅎ
이제 흑백필름 하나, 컬러필름 하나씩 끼워서
같은 배경 다른 느낌으로 찍을 수 있게 되었어요.
이제 흑백,컬러 아쉬울 일은 없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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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메라 구조 및 역할
"렌즈" - 올림푸스 렌즈에는 조리개, 초점, 셔터스피드가 한 곳에 모여있어요.
제가 사용하는 렌즈는 올림푸스 전용렌즈 F.ZUIKO 50mm로 쓰고 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화각대가 50mm이기도 하고, 제일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화각대인거같아요.
"노출계" - 사진 찍기 전에 피사체의 빛의 노출이 어느 정도 인지 확인해주는 역할이죠.
"셔터스피드" - B(벌브 모드), 비상 셔터(60), 1 ~ 1/2000초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초점" - 거리는 M, FT로 표시됩니다.
한국에서는 M가 편하죠, 0.45 ~ 10, 무한대 M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조리개" - F1.8 ~ F16까지 조절할수있습니다.
"노출 감도" - 찍는 사진에 대해 평균적으로 노출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플러스(+)로 설정하면 밝게 설정이 되고, 마이너스(-)로 설정하면 어둡게 설정이 됩니다.
"ISO감도" - 필름에 고유로 정해진 감도를 설정해줍니다.
"코닥 컬러플러스 200"이라고 하면 ISO 감도도 같이 맞춰주어야 합니다.
"배터리 용량체크" - 카메라의 배터리(LR44)의 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의 적당할 때는 "삐"하고 알림음이 발생하고,
용량이 부족할 때는 "삐"소리가 뚝뚝 끊기는 소리가 발생합니다.
"자동모드" - 조리개 우선 모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리개를 설정하면 셔터스피드가 알아서 조절되는 모드입니다.
"수동모드" -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둘 다 수동으로 설정해서 사용합니다.
완전 수동 카메라처럼 사용하는 모드입니다.
"HI.LIGHT" - 밝은 부분(하얀색)을 강조하여 찍고 싶을 경우 사용합니다.
흰색 물체를 더욱 밝게 표현하고 싶다면 하이라이트 스팟 버튼을 누르고
찍으면 흰색이 강조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SHADOW" - 어두운 부분(검은색)을 강조하여 찍고 싶을 경우 사용합니다.
검은색 물체를 더욱 어둡게 표현하고 싶다면 섀도우 스팟 버튼을 누르고
찍으면 검은색이 강조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SPOT" - 스팟노출 / 피사체의 각 부분에 스팟을 지정하여 평가 노출을 할 수 있다.
피사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 그리고 여러 부분 스팟(최대8번)을 정하고
평가 측광으로 노출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와인더" - 필름을 감을 때 사용합니다.
새로 넣은 필름을 감아서 사진을 찍습니다.
"리와인더" - 필름을 회수하기 전 눌러 사용합니다.
다 찍은 필름을 감기 전에 눌러서 회수 레버를 돌려 감는다.
"셀프타이머, 비프음 제거" - 사진 기준으로 왼쪽 셀프타이머, 오른쪽 비프음 제거
셀프타이머는 12초간 작동되고, 비프음을 제거하면 카메라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다.
"배터리, 삼각대" - LR44 배터리 2개 투입, 삼각대 이용 시 사용
배터리는 한번 넣으면 필름 3개 정도 찍을 수 있는 용량은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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